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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ETF 19일 연속 유입… 로버트 기요사키 “가짜 돈 버리고 실물 자산으로”

블록체인뉴스

by TED_J 2025. 5. 10.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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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암호화폐 시장이 다시 한 번 제도권 자산으로 편입되는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블랙록(BlackRock)의 현물 비트코인 ETF가 19일 연속 자금 유입이라는 기록을 세운 가운데,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는 “가짜 돈에서 벗어나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한편, 갤럭시디지털(Galaxy Digital)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본사 이전 승인을 받으며 나스닥 상장에 한 발 더 다가섰다.


📊 블랙록 ETF, 19일 연속 순유입… 기관의 신뢰 반영

블랙록이 운용 중인 비트코인 현물 ETF인 IBIT는 5월 9일 기준 3억 5,620만 달러(한화 약 4,800억 원) 규모의 순유입을 기록하며, 19일 연속 자금이 들어왔다. 이는 2025년 들어 최장 기록으로, 최근 일주일간 총 유입액은 10억 달러를 넘어서며 기관의 신뢰가 더욱 공고해졌음을 보여준다.

시장에서는 이 같은 흐름이 단순한 투기 수요가 아닌 기관의 장기 투자 전략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IBIT는 4월 중순 이후 비트코인 시세가 8만 3천 달러~10만 3천 달러 구간을 오가는 상황에서도 자금을 꾸준히 유치했다.


💬 기요사키 “중앙은행은 부의 착취자… 비트코인, 금, 은이 해답”

로버트 기요사키는 5월 10일 자신의 X(트위터)를 통해 “중앙은행은 부의 왜곡을 초래하며, 법정화폐는 결국 ‘가짜 돈’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정책을 **“사회주의식 가격 통제”**라고 비판하며, 경제적 자유를 위해 비트코인, 금, 은과 같은 **실물 자산(real assets)**을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가짜 돈은 정직하지 않은 리더와 회계, 통계, 급여 체계를 낳는다”고 말하며, 탈중앙화된 자산을 통해 개인의 부를 보호할 것을 촉구했다.


🏛️ 갤럭시디지털, 미국 본사 승인… 나스닥 상장 초읽기

암호화폐 전문 투자회사 **갤럭시디지털(Galaxy Digital)**은 SEC로부터 미국 델라웨어주로의 본사 이전(레도미사일) 승인을 받았다. 이는 나스닥 상장을 위한 필수 요건 중 하나로, 향후 티커명 GLXY로 미국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현재 갤럭시디지털은 캐나다 토론토증권거래소에 상장돼 있으며, 미국 이전을 통해 글로벌 투자자 접근성을 대폭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시장 분석: 구조적 전환에 들어선 암호화폐

비트코인 ETF의 지속적인 자금 유입, 암호화폐 기업의 미국 상장 확대, 그리고 기요사키와 같은 전문가들의 공개적 지지가 겹치며 암호화폐는 더 이상 투기성 자산이 아닌 제도권 금융의 일부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금융 전문가들은 “기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포트폴리오에 편입하고 있다는 것은 시장이 성숙해지고 있다는 신호”라며, “규제를 통과한 ETF나 상장 기업을 통해 디지털 자산에 접근하는 방식이 확대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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